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이 주목 받는다! 코리빙하우스 무엇인가?

최근들어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연쇄적으로 터지는 전세사기들 때문에, 전세를 들어가기 겁이나, 쉐어하우스나 고시원 등이 있지만 최근엔 새로운 개념의 주거형태인 코리빙(Co-living)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코리빙이란 무엇일까요?

코리빙(Co-living)이란 공유주거라는 뜻으로 여러명이 한집에 모여사는 셰어하우스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쉽게 말하면 개인공간과 공용공간이 분리되어있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집값 상승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위워크’나 ‘패스트파이브’같은 공유오피스들이 있고 국내에선 ‘우주’ 같은 업체가 유명합니다.

코리빙과 셰어하우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셰어하우스는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이 분리되어있는 반면, 코리빙은 모든 공간이 공유되는 구조입니다. 즉,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공간들이 모두 한 건물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주자들끼리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들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코리빙 하우스란 무엇인가요?

 

코리빙 하우스는 말 그대로 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공동체 주택을 말합니다. 기존의 원룸형 오피스텔과는 달리 침실 이외의 공간을 다른 입주자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방 크기 및 가구 배치를 선택할 수 있고, 거주 기간 동안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엔 아직 생소한 개념같은데 어떤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나요?

현재 서울시 인구 중 1인가구 비율은 33%이고 이 추세대로라면 2030년에는 35%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4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말이죠.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에서의 1인 가구는 대부분 원룸/오피스텔 거주자이기 때문에 가족단위 주택과는 다르게 공간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대안이 바로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면서도 타인과의 교류를 원하는 특징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장점이 있나요?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넓은 공간활용성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기존의 오피스텔 혹은 원룸 대비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입주민들끼리 커뮤니티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들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생활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안시스템이 잘되어있어서 여성분들에게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단점은 없나요?

아무래도 같이 살다보니 소음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죠. 실제로 제 지인중 한명은 윗집 발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잘 지경이라 이사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집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예민한 성격이라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겠네요.

 

이상으로 코리빙하우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혼자 사는 1인가구 여성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