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Political Correctness)주의 란?
PC주의(政治正確주의, Political Correctness)는 일부 사회 및 정치적 맥락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PC주의는 사회적인 표현과 행동을 조절하거나 제한하여 예상되는 차별이나 모욕을 방지하려는 시도를 가리킵니다. 주로 공공장소, 교육 기관, 정치적 토론, 언론 등에서 활발히 논의되며, 일부 사람들은 이를 사회적 조화를 위한 필요한 도구로 보거나, 차별적인 표현을 억압하고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비판하기도 합니다.
PC주의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언어 사용에 관련됩니다. 일반적으로는 비하, 모욕, 인종차별, 성차별, 여성차별, 성적 지향에 대한 비방적인 언어 또는 표현을 피하거나 대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PC주의는 민감한 주제에 대한 대화를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언어의 사용을 조절하거나 피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PC주의의 시작은?
PC주의의 정확한 시작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PC주의의 개념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은 20세기 초부터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초기에는 사회적인 규범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사회운동들이 등장했습니다. 예를 들면, 인종차별과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운동들이 이때부터 활발히 전개되었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인종차별과 여성차별을 반대하는 운동이 미국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운동들은 사회적 정의와 평등을 강조하며, 일부에서는 비하적이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제한하거나 피하도록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PC주의라는 용어가 보다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학교, 대학교, 언론 등에서 PC주의에 대한 논의와 갈등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인종, 성별, 성적 지향, 장애 등 다양한 측면의 다양성과 인종차별, 성차별 등에 대한 논쟁이 증가했습니다.
PC주의의 반대말
PC주의의 반대 말로는 "비정치적 정확성" (Non-political correctness)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정치적 정확성은 PC주의의 원칙과 원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내며, 차별적이거나 모욕적인 언어 사용에 대한 제한을 거부하거나 무시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 용어는 PC주의를 비판하거나, 더 자유로운 표현과 토론을 지지하는 입장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왜 디즈니는 PC주의를 받아들였는가?
PC주의는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인종적, 성별적 차이를 존중하고 비하적인 언어나 행동을 피하는 것을 강조하는 개념입니다. 디즈니가 PC주의를 수용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다양성과 포용성 강조: 디즈니는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다양한 문화, 인종, 성별, 성적 지향을 가진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즈니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여 모든 관객들이 스토리와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사회적 책임: 디즈니는 대중문화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PC주의는 차별과 모욕을 방지하며 사회적 공정성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인식되어 디즈니는 이를 수용하여 더욱 포용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합니다.
3. 관객 기대: 현대의 관객들은 더욱 다양성을 지향하고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에 대한 표현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디즈니는 이러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PC주의를 수용하고, 다양성과 사회적 공정성을 반영하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보다 넓은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흑어공주가 싫다는게 아님. 인어공주의 이미지와 전혀 부합하지 못 함)
4. 법규 요구: 일부 국가에서는 차별적인 언어나 표현을 금지하는 법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디즈니는 이러한 법규를 준수하고, 특정 국가의 규제나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PC주의를 수용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PC주의의 수용은 디즈니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식되고자 하는 의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전부터 이어오던 디즈니의 PC주의와 관련된 논의와 갈등(ex:캡틴마블)은 계속되고 있으며,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PC주의는 다양한 관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비판자들은 이를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억압하는 것으로 보며, 일부 다른 표현을 제한함으로써 사회의 다양성과 개별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주장합니다.
PC주의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환경에 따라 다르게 인식될 수 있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입니다. 이해관계자들은 사회적 표현의 적절성과 제한의 균형을 논의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PC주의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글쎄요... 저는 반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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